실용성 으뜸, 캠플렛 트레일러

기사입력 2019.03.26 14:3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19년 주목해야 할 RV가 있다면 캠플렛 트레일러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카라반이나 캠핑카의 넉넉한 내부와 수납 트레일러의 효율성이 접목된 RV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격까지 합리적이어서 새로운 캠핑 수단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캠플렛은 덴마크에 소재한 캠플렛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RV이다. 캠플렛사에서는 유일하게 캠플렛 트레일러만 생산하고 있다. 1961년에 설립되었고, 캠플렛 텐트 트레일러는 1968년에 제작했다. 이후로 지속적으로 캠플렛 텐트 트레일러를 생산 중이다. 현재는 이사벨라사에서 흡수 합병을 통해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오토홈스에서 직접 계약을 맺고 수입 판매 중이다.


 

캠플렛은 사바나, 클래식, 프리미엄 등으로 나뉘며 국내에는 모든 모델이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운용 효율성이 높아 수입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 RV이기도 하다. 인기의 비결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다.


1.공차 중량이 250kg로 보통 2종 면허로 견인 가능

길이X너비X높이가 3,230X1,600X950mm으로 컴팩트한 크기에 공차 중량이 250kg에 불과하다. 따라서 운영에 따른 별도의 소형 트레일러 면허가 필요하지 않다. 2종 보통면허로도 견인해서 주행이 가능하다.


 

2.견인차의 제한이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카라반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카라반의 공차중량을 감안해서 견인차를 선택해야 한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소유차량의 교체가 필요한 경우도 발생한다. 그러나 캠플렛의 경우, 소형 SUV나 준중형 세단으로도 견인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견인차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다.


 

3.주행이 편리하다

캠플렛의 외부 디자인의 특성상 낮고 작은 모형은 주행에 따른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연결 후 최고속도는 독일의 경우, 100km/h다. 국내의 경우 도로교통법상의 규정 속도에 따르면 된다. 고속도로 주행 시 4종으로 분류되어 하이패스 통과는 불가능하다.  또한, 주행 중 사이드미러나 룸미러를 통해 좌우 후방 및 후방 주시가 수월하다. 카라반이나 봉고3나 포터II 캠핑카의 경우 운전석 뒤의 바디 영역이 넓어 후방 주시가 매우 불편하다. 톨게이트나 지하주차장 진입 시에도 낮은 높이를 가지고 있어 높이를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4.보관이 쉽다

가장 큰 장점이다. 캠플렛의 크기는 장소를 불문하고 주차 면이 제공되는 곳에서는 주차가 가능하다.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이나 노상 주차장, 그리고 공공주차장 등에도 제약 없이 주차할 수 있다. 카라반이나 모터홈의 경우, 너비와 높이, 길이 등의 제한으로 주차가 불가능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별도의 보관료를 들여 보관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5.설치가 간단하다.

캠플렛의 개방과 함께 시작하는 완전한 설치에 필요한 시간은 약 10분 내외로 매우 간단하다. 일반적인 노지 캠핑 시 텐트를 비롯한 타프, 외부 테이블과 의자 등 캠핑에 필요한 장치의 설치에 따른 시간과 노력에 비하면 비교도 할 수 없는 시간에 완벽하게 캠핑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다. 설치에 따른 설명은 후반부에 자세하게 설명한다.


깜직한 작고 귀여운 외형


캠프렛의 외형은 귀여울 정도로 작은 직사각형 형태를 가지고 있다. 직사각형 구조의 캠플렛은 직사격형의 바닥 면과 덮개 두 개가 결합된 구조로 보면 이해가 쉽다. 이렇게 작은 트레일러를 확장하면 취침 인원이 성인 기준으로 4명에 달할 정도로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전면은 덮개 면을 개방시킬 수 있도록 버튼 방식의 결합 및 해체 장치를 두었다. 또한, 견인차와의 연결이 가능한 연결장치와 가스통이나 캠핑 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도 마련되었다.


 

측면에는 두 개의 경첩으로 바닥 면과 덮개 면을 견고하게 연결했다. 차체는 13인치 알루미늄 휠이 견고하게 지지한다.


 

후면은 레버 방식으로 덮개 면과 바닥 면을 단단하게 물려 놓은 전용 레버와 테일 램프 등이 위치한다. 주방이 설치된 후면을 외부로 돌기해 노출하면 후면 전체는 주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차체 특징


트레일러의 바닥 면과 덮개 면은 침대의 바닥 면으로 사용된다. 따라서 총 2개의 침실을 확보할수 있다. 덮개 면에는 바닥에 놓이는 침대의 다리를 부착할 수 있는 4개의 루프렉이 설치되어 있다. 바닥 면에는 트레일러를 견고하게 지지해 주는 아웃트리거가 설치되었다. 몸체는 화이바 글라스 소재를 적용해 강하고, 유지 관리가 쉬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설치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1.캠핑 장소 선택

설치를 위해서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먼저다. 선택한 장소가 견인차로 이동이 가능한 경우, 견인차로 이동 후 연결장치를 해체하면 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연결장치를 해체한 후, 원하는 장소로 사람이 직접 이동시키면 된다. 이러한 절차는 카라반과 대동소이하다. 그러나 가장 큰 차이점은 중량 차이로 인한 이동 장소로의 보다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점이다. 성인 한 사람만으로도 자유스럽게 이동시킬 수 있다.


 

2.캠플렛을 지면에 견고하게 고정한다.

캠핑을 원하는 장소에 캠프렛 텐트 트레일터를 이동시킨 후에는 가장 먼저 바닥 면의 아웃트리거를 지면에 내려 트레일러를 견고히 한다. 다음으로는 후면을 외부로 빼낸다. 후면은 주방시설의 역할을 한다. 싱크대, 3구 가스레인지, 조리대, 4개의 수납공간으로 구성된다.


 

3.캠플렛 덮개 면을 지면으로 펼치기

주방시설을 지면에 고정 시킨 후에는 덮개 면 위로 마련된 루프렉에 침대 다리를 고정시킨 후, 덮개를 180도로 자연스럽게 지면으로 펼쳐 텐트의 기본이 되는 침실 2개를 바닥에 고정시킨다. 지면과의 수평은 침대 다리를 조정해 조절하면 된다.


 

4.텐트 내 침실과 거실 공간 펼치기

침대의 바닥 면을 견고하게 설치한 후에는 내부에 수납된 텐트를 펼치기만 하면 된다. 텐트는 크게 3개의 틀만 세우면 된다. 침대와 거실에 해당하는 영역을 ‘ㄷ’자 형태의 바를 연결해 세우고 팩을 이용해 스커트를 지면에 고정시켜 주면 된다. 이렇게 펼쳐진 공간의 크기는 가로X세로, 5,690X4,000mm다. 면적으로는 약 18㎡이다. 캐노피를 거실 공간과 연결해 확장하면 캠핑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은 더욱 늘어난다.



 
5.침실, 주방, 거실 공간 완성

이렇게 설치된 내부는 아늑한 2개의 침실과 주방, 그리고 거실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침대는 각각 독립된 침실로 가로X세로, 2,000X1,400mm 크기의 침대를 확보할 수 있다. 하나의 침실에는 소파까지 확보할 수 있는 구조여서 거실 공간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침실의 허용 하중은 최대 300kg까지다. 침실과 침실 사이에는 옷걸이가 제공된다. 취침인원은 성인 기준 4명이다.


 

루프렉을 이용한 레저 도구 이동 가능

수납공간은 트레일러 내부와 덮개 면 위로 마련된 루프렉를 이용해 최대 250kg까지 적재할 수 있다. 루프렉을 이용해 자전거 2대를 거치하고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트레일러 내부에는 길이X너비X높이, 1,500X1,400X250mm 크기의 용품을 수납할 수 있다.


 

최고 품질의 텐트 소재

캠프렛 트레일러 내부에 장착되는 텐트는 유럽의 최대 텐트 생산업체인 이사벨라사에서 생산하는 캔버스 소재의 아크릴 재질이 사용한다. 햇빛에 노출돼도 탈색의 염려가 없으며 내구성은 20년~30년에 이른다.


합리적인 구입 가격이 매력

현재 오토홈스에서는 캠프렛 사바나, 클래식, 프리미엄 등 3가지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천만원 내외이다. 특히 클래식 모델의 경우 국내 최초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판매가격 1,200만원에서 990만원, 무이자 행사 진행을 선택할 경우에는 월165,000원으로 캠플렛 텐트 트레일러를 소유할 수 있다.

 
 

캠핑에 필요한 어지간한 캠핑 장비만 구매해도 전술한 판매가격을 훌쩍 뛰어넘는 국내의 캠핑 장비 시장에서 캠플렛 트레일러는 캠퍼들의 또 다른 하나의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월 2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캠핑페어와 같은 날에 엑스포 에서 개최되는 2019 스포엑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캠프야 & campya.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댓글0
이름
비밀번호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