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 새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기술로 거듭난 '뉴 스프린터' 출시

기사입력 2019.01.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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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코리아가 오늘(16) 서울 동대문 소재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자사의 밴(VAN)형 상용차 스프린터(Sprinter)의 최신형 모델을 국내 시장에 전격 출시했다. 이 날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지난 2018년 상반기에 독일에서 공개된 3세대 모델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향상된 공간 활용성,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의 각종 첨단 기술들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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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인 최신형 스프린터는 외관에서부터 새로운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전면부 디자인을 비롯하여 기존에 비해 뚜렷한 직선형 차체 형상으로 변모한 신형 스프린터는 더욱 당당한 풍채와 더불어, 향상된 공간 설계를 지닌다. 그러면서도 선대 스프린터가 가졌던 비례를 고스란히 재현함으로써 아이덴티티 또한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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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디자인은 현재 메르세데스-벤츠의 승용 모델들과 유사한 분위기가 감돈다. 기존에 비해 가로 폭이 크게 넓어진 신형 헤드램프의 형상과 더 넓어진 라디데이터 그릴, 그리고 더욱 승용차에 가깝게 디자인된 범퍼 등이 눈에 띈다. 좌우로 넓어진 느낌을 주는 프론트 마스크를 통해, 자칫 껑충해 보일 수 있는 하이루프형 밴인 스프린터에 시각적인 안정감을 불어 넣는다. 테일램프는 기존과 같이 세로형태를 고수하고 있으며, 캐비닛 도어 형태의 테일게이트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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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프린터는 내부구조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 차체 외부 폭에 비해 내부 폭이 약간 좁은 편이었던 기존 스프린터와는 달리, 내부 폭이 크게 넓어졌다. 이를 통해 기본적인 공간 활용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스프린터를 이용한 각종 특장차량의 설계에도 한층 대응하기 용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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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만이 아니다. 스티어링 휠은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의 것과 동일한 것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사양에 따라 최신예 트랙패드식 입력장치가 적용된다. 이는 국내에서는 E-클래스 세단이나 CLS-클래스 등에 사용되고 잇는 것과 거의 같다. 여기에 최신형 10.25인치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를 장비한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형 인터페이스라고 할 수 있는 MBUX 멀티미디어 시스템까지 적용된다. , MBUX와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2019년 하반기부터 적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신형 스프린터는 키리스 스타트(Keyless Start), 전동 접이식 사이드 미러, 다용도 휴대전화 거치대, 전동 조절식 시트, 휴대전화 무선 충전 장치,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319 CDI 적용), 전동식 슬라이딩 도어 및 전동 스텝 등의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새로운 스프린터에는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lectric Power Steering, EPS)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이는 속도에 따라 작동하며 차량의 쉬운 조작과 주차를 돕는다. 또한, 고속 주행 시 운행이 더욱 안전하게 느껴지도록 해 준다. 이것은 운전자가 측풍이나 경사면에서 반대로 조향하는 수고를 능동적으로 줄여주어 차량이 경로를 순조롭게 주행하도록 도와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대형 밴 세그먼트에서 최대 5.5톤까지의 차량에 EPS를 장착한 첫 번째 완성차 제조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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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뉴 스프린터 투어러(Tourer) 319 CDI 모델과 519 CDI 모델에 적용된 3리터 배기량의 OM642 V6 디젤 엔진은 140kW(190마력) 1,400-2,400 rpm에서 440Nm을 발휘한다. 7단 자동 변속기 7G-트러닉 플러스는 드라이브 셀렉트(Drive Select) 기능을 사용하여 수동으로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기어 변속과 적은 유지 비용을 선사한다. 차체는 아연 도금을 통해 부식 방지 강화를 위한 조치를 취했으며, 강력한 하부 패널은 돌로 인한 충격 손상으로부터 차량을 확실히 보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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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프린터는 안전장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신형 스프린터는 개발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안전장비 적용을 고려하였고 이를 통해 상용차 업계의 안전 기술 분야를 선도한다. 특히, 상용차는 개인용 승용차와는 달리, 대부분의 차량이 거의 매일같이 운행되고 거리 또한 배 이상의 장거리를 주행할 수 밖에 없다. 주행 시간과 거리가 길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에 노출되는 빈도도 더 높다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되며, 승용차보다 훨씬 더 무겁고 크기 때문에 차량의 제어도 더욱 어려울 수밖에 없다. 또한 상용차는 그 특성 상,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제어가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대형 밴 세그먼트에서 현대적인 안전 및 보조 시스템은 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상용차의 안전 장비가 대형 상용차 부문을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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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신형 스프린터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장비들이 대거 투입되었다. 레이더 기반의 디스트로닉(DISTRONIC) 능동형 차간 거리 조절 어시스트(Active Distance Assist),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ABA),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Active Lane Keeping Assist), 사각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측풍 어시스트(Crosswind Assist) 등이 이에 해당한다. 능동형 디스트로닉 차간 거리 조절 어시스트는 MBUX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함께 국내에 2019년 하반기 적용 예정이다. 이 외에도 리어 뷰 디스플레이 주차 패키지(Parking package with Parking Assist and reversing camera)360° 어라운드 뷰 주차 패키지(Parking package with 360-degree camera) 2가지 주차 패키지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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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프린터는 개인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Business-to-Consumer, B2C)되는 형태가 아닌, 이를 활용한 특장 차량을 제작하는 바디빌더(Bodybuilder)들에게 판매되는 형태로 공급된다. 다임러트럭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차체와 바디로 구성된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수입하여 국내 바디빌더사들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바디빌더사들은 최종 소비자의 니즈와 요청에 따라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다양한 형태로 컨버전하여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컨버전된 스프린터의 판매 가격은 바디빌더사들이 결정, 공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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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코리아에 따르면, 전 세계 신규 등록된 스프린터의 50%가 바디빌더사들에 의해 컨버전 된 모델들이며 유럽에서는 그 수치가 60%에 이른다. 이는 스프린터가 컨버전에 최적화된 차량임을 보여준다. 또한, 차량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독일 다임러 AG 산하 바디빌더 센터(Bodybuilder Center)의 엔지니어들이 스프린터 개발에 이러한 사항을 고려하였음을 보여준다.

 

그만큼 신형의 스프린터는 특장차량 제작사들을 위한 배려도 빼놓지 않았다. 다임러트럭코리아가 공급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투어러, 패널 밴, 섀시, 더블 캡 섀시 총 4가지의 형태로 제공되며, 최소 3톤에서 최대 5.5 톤의 차량 총 중량, 길이( 4가지), 높이( 3가지), 엔진, 구동 방식 등으로 더욱 세분화되며 다양한 조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선반이나 복잡한 차제의 설치를 위한 차체 크기와 더불어 마운팅 포인트 등이 이전 모델 대비 변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개발 과정에서 큰 주의를 기울였다. 그 결과, 이미 개발된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바디빌더사들은 신형 스프린터를 베이스 차량으로 큰 시간의 지체 없이 컨버전 작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컨버전을 위한 최적의 기능 사양 중 하나인 PSM(Parametric Special Module) 컨트롤 유닛은 차량의 전기장치와 컨버전 전기장치 사이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바디빌더사가 더욱 편리하게 전기회로를 구성하고 전기장치를 설치할 수 있게 해준다. 20개의 개별 출력 포트와 10개의 개별 입력 포트를 통해 차량의 전기장치와 바디빌더사의 전기장치 사이에 정보를 상호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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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으로 돌아 온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프린터는 새로워진 디자인과 동사 승용차에 준하는 다양한 안전장비로 국내 밴 시장의 문을 다시금 두드렸다. 다양한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밴 시장에서 어떤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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