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호수공원캠핑장

기사입력 2018.01.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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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태어난 광교 신도시는 비밀을 하나 가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는 알려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경험한 사람들로부터 조금씩 그 명성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이 바로 그것이다. 호수공원과 잔디마당, 그리고 다양한 휴식공간 등과 함께 조화롭게 도심 속에 위치해 색다른 캠핑의 묘미를 제공해 준다. 회색빛 도심 속 공간의 드넓은 잔디면 위로 살포시 자리잡은 캠핑장으로 편안한 휴식과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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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말에 광교호수공원에 조성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캠핑장으로 1년 365일 연중 무휴로 수원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캠핑장의 규모는 5,320㎡의 부지위로 오토캠핑 26면, 캐러반 7면, 화장실/샤워실/개수대/식기세척장/관리사무실 등을 포함한 부속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좀 더 자세하게 시설을 살펴보자.


오토캠핑 26면


오토캠핑장은 3 × 3.5㎡ 크기의 데크와 주차가능 면, 그리고 잔디 여유공간과 배전반이 한 단위로 총 26면이 제공된다. 각 사이트는 4인 기준으로 최대 6인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각각의 사이트에 제공된 공간은 여유로운 편이다. 데크는 캠퍼들이 보유한 텐트의 크기에 따라 사용 편의성이 좌우된다. 넉넉한 주차 면은 캠핑카도 자유롭게 정박시킬 수 있다. 배전반이 한 공간에 마련되어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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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 7면


다양한 캠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정박형 카라반도 제공되고 있다. 카라반은 2003년에 설립된 ECLIPSE사의 Milan이 사용되고 있다. 성인 4명이 사용해도 충분한 내부공간에 독립된 침실과 주방, 소파와 테이블이 설치된 거실, 화장실과 욕조와 샤워가 가능한 욕실이 제공되고 있다. 내부 길이가 5미터를 훌쩍 넘는 500급 카라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고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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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시설


개수대와 식기세척장, 화장실(장애인 화장실 포함), 샤워실 등은 매우 청결하고 깨끗하다. 24시간 온수가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개수대와 식기체척장 내부에는 최고급 정수기 2대가 설치되어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다. 샤워실은 대중 사우나와 견주어도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시설이 우수하다. 수원시에서 직접 운용하고 있는 캠핑장이기 때문에 편의시설의 수준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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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시설


호수공원과 넓은 잔디공간 그리고 산책로 등이 캠핑장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 조명등을 친구 삼아 산책을 즐기기에도 편리한 구성을 지닌 캠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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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방법 및 요금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매월 1일에서 15일까지 예약을 받아 16일에 추첨을 통해 사용자를 선정한다. 결제는 신용카드와 가상계좌를 통해 24시간내에 입금한다. 미달사이트가 발생하면 선착순으로 예약으로 사용자가 지정된다.


이용요금은 비수기와 성수기 요금으로 구분된다. 성수기인 7월과 8월의 오토 캠핑 사용요금은 1개소당 25,000원, 카라반 1대당 120,000원이다. 비수기는 주말/공휴일과 평일로 나뉜다. 주말/공휴일에는 25,000원, 평일은 20,000원이다. 수원시 거주자는 30% 할인된 요금을 적용 받는다. 거주확인을 위해 신분증 또는 등본 등의 증빙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입장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퇴장은 익일 11시까지이다. 50% 감면 또는 전액 감면 받을 수 있는 자격은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환불은 5일전 전액, 2~4일전 80%, 1 일전 50%, 당일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


또 하나의 보이지 않는 만족 요인_근무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과 친절


수원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선웅씨를 만나보았다. 이곳 캠핑장은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손님들이 가장 많다고 한다. 그들이 1박 2일 짧은 시간동안 편안하고 기분 좋은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한다. 캠핑을 마치고 돌아가며 "즐거웠다, 또 방문하고 싶다"라는 인사를 건네는 가족들을 보며 가장 큰 만족을 얻는다고 한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 날에도 전원 연결선을 준비하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는 캠퍼를 위해 동분서주 바쁘게 달음질하는 그의 모습에서 진정한 공무원상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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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호수공원 가족캠핑장은 매우 뛰어난 접근성과 우수한 시설을 보유한 캠핑장이다. 다가오는 봄철, 간단한 인터넷예약을 통해 이색적인 도심 속 캠핑을 즐기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단, 화로나 모닥불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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