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트레일러, 캠플렛

기사입력 2016.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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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차량이 존재하듯이, 캠핑 RV 영역에서도 동일하게 이와 같은 모델이 존재한다. 덴마크 캠플렛(Camp-Let)사에서 생산되는 캠플렛 트레일러가 대표적인 예이다. 텐트와 카라반의 장점만 뽑아 만들었다. 캠플렛은 캠핑에 필요한 텐트 역할을 하는 입식 타입의 침실, 그리고 카라반 내부와 같은 주방과 거실을 견인이 가능한 트레일러 박스 내부에 모두 수납되는 형태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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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플렛 모델은 사바나, 클래식, 프리미엄 트림으로 나뉜다. 소개하는 모델은 프리미엄 트림으로 모델 중 하이앤드급이다.


디자인_확장 전후


차체는 납작한 직사각형 형태를 취했다. 단순 명료하다. 전방위적으로 사각형 형상이 지배적이다. 흘깃 보면 고전적인 분위기도 물씬 풍긴다. 백색 차체의 중간 영역에는 검은색 고무 띠의 특징적인 선을 둘러 보다 듬직하고 세련된 인상을 연출한다. 펼쳐지면 트레일러 박스는 텐트 내부로 감쪽같이 사라지고 웅장한 돔 형태의 텐트가 등장한다. 고급스럽고 수려한 외모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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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구조와 주요 제원


차체의 소재로는 강화 유리섬유가 사용된 강화플라스틱(FRP)이며, 용융아연도금 프레임과 KNOTT사의 엑슬이 차체를 견고하게 떠받힌다. 전면의 가장 앞쪽에는 견인차와 직접 연결되는 연결장치가 자리한다. 연결장치는 커플러, 안전고리, 자키 휠 등을 포함한다. 카라반의 연결장치에 기본적으로 장착되는 사이드브레이크는 제외다. 지면에 고정시킬 때에는 차체의 바닥 면 밑으로 설치된 아웃트리거와 바퀴 3개만으로도 견고하게 차체를 지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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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는 상하로 나뉜다. 상하부는 접이식 구조를 취한다. 나뉘는 영역에는 검정색 고무를 덧대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상부 덮개를 180도 평행으로 우측으로 펼쳐내면 하부 차체와 함께, 침대의 바닥 면으로 사용된다. 잠금 장치는 전면에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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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차체의 지붕에는 4개의 루프랙이 제공된다. 자전거 거치대(최대 2대)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웃도어 활동에 도움이 되는 사양이다. 상부의 4개의 루프랙중 우측의 2개의 루프랙에는 상부 덮개를 지면에 견고하게 지탱시켜줄 수 있는 2개의 받침대를 끼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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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는 13인치 알루미늄 휠을 장착해 보다 견고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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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은 주방이다. 주방시설이 차체 내부로 수납된 형태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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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상 길이는 폴딩 시와 확장 시로 구분된다. 폴딩 시, 길이 X 너비 X 높이는 3,230 X 950 X 1600mm, 확장 시, 길이는 5690mm, 너비는 4,000mm다. 공차 중량은 280kg, 허용중량은 550kg이다. 견인에는 특별한 면허가 필요 없다. 2종보통면허로 견인이 가능하다. 아반떼급의 차량으로도 견인이 가능해 견인차에 대한 부담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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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에 따른 단계별 절차


1.설치를 위해서는 평평한 노면과 가로 5m, 세로 6m 이상의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설치할 장소가 결정되면, 견인차와의 해체를 시도한다. 해체 과정은 단순하다. 안전고리와 커플러만 견인차로부터 분리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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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텐트의 출입구로 사용되는 면이 트레일러의 후면이기 때문에, 트레일러를 인력으로 이동시켜 후면을 사용할 장소의 전방으로 향하게 세운 뒤, 바닥 면 밑으로 설치된 3개의 아웃트리거를 지면에 내려 차체를 견고하게 바닥에 지지시키고, 루프랙에 2개의 바닥 지지대를 부착한다. 2개의 지지대는 지면에 상부 덮개가 안정적으로 놓일 수 있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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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트레일러를 펼칠 수 있도록 잠금 장치를 풀고 후면의 주방시설을 외부로 밖으로 돌출시킨다. 잠금 장치는 후면과 전면 세 곳에 위치한다. 후면은 자물쇠, 전면과 내부는 걸쇠 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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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잠금 장치를 모두 해체한 뒤, 2개의 바닥 지지대가 부착된 상부 덮개를 들어 올려 바닥으로 펼쳐 내린다. 바닥과 수평이 맞지 않을 경우, 바닥 지지대의 높이를 조정해 지면과 수평으로 맞춘다. 내부에 수납된 텐트를 형태에 따라 외부로 손쉽게 펼칠 수 있도록 외부로 내려 정리한 뒤, 트레일러 상부와 하부에 수납된 텐트를 상호 연결할 수 있는 ‘ㅅ’자형 연결봉을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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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텐트의 거실공간을 만들어 내는 영역 끝, 처마로 사용되는 부위를 뒷걸음 치며 잡아 당겨 텐트를 곧추 세워 텐트의 윤곽을 만든다. 텐트에는 크게 3개의 대들보가 부착되어 있어 텐트의 윤곽이 쉽게 드러난다. 텐트 내부로 들어가 거실 공간 측면에 사선으로 부착된 막대를 이용해 텐트 지붕을 떠 받힐 수 있는 적정한 세기를 만든다. 중앙 부위를 가로지르며 서까래 역할을 하는 연결 막대는 텐트의 중앙과 거실 끝 처마 부위의 2개의 대들보 사이를 연결한다. 처마를 만들기 위해 제공되는 막대는 처마 영역의 끝자락에 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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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방은 받침 다리, 싱크대, 가스레인지 바람막이 등을 차례대로 설치해 완성하고 침대와 소파는 제공되는 매트리스와 철재 구조물을 세워 완성시킨다. 침실 밑 공간은 스커트를 버튼 타입의 단추를 이용해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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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마지막으로 텐트 하단부를 지면에 고정시키는 여러 개의 팩을 지면에 박아 텐트를 견고하게 고정시킨다. 마지막으로 주방 전용창 부위의 막대 세기를 알맞게 조정하고, 처마 부위에 폴대를 세우면 설치가 완료된다. 설치가 완료되면 약 18 m2 의 넓은 공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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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성인 기준으로 텐트 설치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0분 정도면 충분하다. 확장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설치된 내부 구조


내부는 침실, 주방, 소파, 거실 공간으로 나뉜다. 외부 텐트의 재질은 아크릴로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유럽 최대 텐트 제작사인 이사벨라사에서 제작된다.


침실은 트레일러의 상부와 하부가 펼쳐지면서 만들어 진다. 각각 침실공간의 받침대 역할을 하며 각각 성인 2명이 충분히 취침할 수 있는 크기로 8cm 높이의 기억형상 매트리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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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공간은 침대 밑 영역에 부착되는 스커트의 일부가 활용된다. 좌측 침대(트레일러 덮개) 밑의 스커트에 320리터의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캠핑 시, 많은 양의 용품을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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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을 외부로 돌출시키면 주방으로 분한다. 주방은 3구 가스레인지, 싱크대, 수납서랍, 수전모터, 20리터 물탱크 등으로 구성된다. 주방 전용창이 제공된다. 맞은 편, 거실 공간에도 동일한 거실 전용창이 제공되어 환기와 겨울철 결로 현상의 적절한 제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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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는 트레일러 상판 덮개가 침실로 분하는 공간 내부에 위치한다. 침실 바닥의 일부 영역을 소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바닥에 설치된 소파의 등받이를 세워 고정시키고, 착좌부와 등받이에 해당 매트리스를 두면 간단하게 소파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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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공간은 주방 시설을 포함한다. 거실 공간은 테이블 1개와 의자 4개, 그리고 간이침대 1개를 설치해도 부족함이 없는 공간이다. 캐노피 텐트와 같은 구조를 가진 공간으로 사용 편의성이 높아 야외 활동 시에도 다양한 편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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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시, 활동에 따른 장점


좌식 활동이 주가 되는 텐트 캠핑의 경우는 내외부 출입에 따른 활동의 불편함이 따를 수 밖에 없는 구조를 취한다. 그러나 캠플렛의 경우, 입식 활동이 가능한 구조로 내외부 활동이 보다 자유스럽고 편안하다.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자.


텐트 내부는 성인 4명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적당한 지상고를 확보한 각각의 침대는 성인 2명이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넓다. 좌측의 침대에는 소파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했다. 거실 공간에 식탁과 여분의 의자를 둔 경우, 공간을 훨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8cm 두께의 매트리스는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한 푹신함을 제공한다. 침대를 감싼 이너텐트의 소재는 100% 면으로 부드럽고 아늑한 감성이 일품이다. 방충망이 제공되어 여름철 사용 시, 해충의 출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좌측 텐트 하부에는 수납 공간을 마련해 부족한 수납 용량을 효율적으로 키웠다. 침대 크기는 각각 가로X세로, 1,400X2,000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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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카라반 내부에서 조리하는 경우보다 훨씬 수월하고 간편하다. 조리 시, 내부 오염의 염려와 냄새의 발생으로 탈취해야 하는 걱정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조리대 상판이 비교적 넓어 조리물의 손질도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다. 단지 싱크대의 크기가 작아 불편한 부분도 내재한다. 3구 가스레인지가 제공되어 다양한 조리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4개의 수납서랍은 다양한 조리기구와 양념류를 효과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구조다. 주방은 정차 중, 주방이 설치된 후면만 개방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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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공간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내부에는 테이블과 의자 4개를 배치한다. 그러나 사용인원이 4명보다 많아 취침 공간이 부족할 경우, 간이 침대를 최대 3개까지 배치시켜 취침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테이블과 의자는 텐트 외부로 배치하면 된다. 사용인원도 최대 8명까지 가능하다. 침대의 소파 2명, 거실 공간은 최대 6명까지 의자를 두고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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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일반적으로 텐트를 사용한 캠핑의 경우, 눈/비/바람 등의 다양한 기후 변화로 인한 상태 점검에 따른 수고와 불편함이 뒤따른다. 또한, 텐트 이외에도 챙겨야 하는 많은 캠핑도구의 적재공간 확보도 필수적이다. 캠핑장에 도착해서도 설치에 따른 수고가 매우 크다.


반면, 캠플렛은 전술한 일반 텐트를 활용에서 발생되는 대부분의 단점들을 모두 해소하는 구조와 구성을 가지고 있다. 단점이 있다면 설치를 위한 최소의 공간이 일반텐트보다 넓고 커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캠플렛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해 1,430만 원이다. 오토 캠핑을 즐기는 캠퍼들이라면 캠플렛의 구매를 고민해봐도 좋을 만하다. 어지간한 캠핑에 필요한 도구를 완비하려 해도 캠플렛의 판매가를 훌쩍 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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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과 보관에 따른 부담도 적다. 첫 번째, 견인차의 부담이 적다. 경차와 소형차를 제외한 차량으로 충분히 견인이 가능하다. 두 번째, 보관이 용이하다. 일반주차장이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보관이 가능하다. 세 번째, 새로운 형태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카라반의 구매는 부담스럽고, 텐트를 이용한 캠핑에 지친 캠퍼들에겐 또 다른 캠핑의 맛을 유발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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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캠플렛사에서 제작되고, 국내에는 버팔로의 자회사인 오토홈스에서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다. 구매 문의는 www.autohomes.co.kr 또는 1588-8327를 통해서 가능하다.


[캠프야편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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