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삼조, 캠프렛 텐트 트레일러

기사입력 2016.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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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렛(Camp-let) 트레일러 텐트는 텐트가 매립된 형태로 설계된 트레일러로 덴마크 기업인 캠프렛에서 생산한다. 국내에는 아웃도어 용품 전문 제작 업체인 버팔로의 자회사 ㈜오토홈스에서 수입해서 판매한다. 캠프렛은 1961년에 설립되었고 캠프렛 트레일러 텐트는 1968년에 제작되었다. 다양한 기능과 빼어난 디자인을 바탕으로, 사람의 힘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편의성이 제작의 모토였다. 캠핑카과 카라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이동과 보관의 편의성, 다양한 서비스 공간 창출 등은 캠프렛 트레일러 텐트가 가지는 큰 장점들이다. 이동과 설치 등의 운용을 통해 캠프렛 트레일러 텐트가 가진 장점들을 자세하게 살펴보자.



소개할 모델은 캠프렛 클래식이다. 공차중량이 250kg으로 경차를 제외한 소형차부터 견인이 가능하다. 견인을 위한 별도의 트레일러 면허는 필요 없다. 2종 보통 면허로 견인할 수 있다. 텐트를 개방하기 전의 크기는 길이X너비X높이가 3230X1600X950mm으로 컴팩트한 크기로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에 보관이 가능하다. 연결 후 최고속도는 독일의 경우, 100km/h다. 국내의 경우, 도로교통법상의 규정 속도에 따르면 된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시 4종으로 분류되어 하이패스 통과는 불가능 하다.



주행에 따른 이동의 편의성도 매우 뛰어나다. 낮은 높이로 후방의 주시가 용이한 구조가 매력적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중량도 견인차의 부담을 줄여 연비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카라반과 캠핑카의 경우, 거대한 몸집 때문에 후방 주시 어려움과 견인차의 연비에도 큰 영향을 준다. 또한 톨게이트나 지하주차장 진입 시에도 제한 높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도 따른다.



외형은 납작하다. 바닥과 덮개로 구성되며 이 영역을 구분할 수 있도록 검정색 테두리를 두어 간결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전면은 덮개 면을 개방시킬 수 있도록 버튼 방식의 결합 및 해체 장치를 두었다. 또한, 견인차와의 연결이 가능한 연결장치도 마련되었다.



측면에는 두 개의 경첩을 두어 바닥 면과 덮개 면을 연결했다. 길게 뻗어 내려간 늘씬한 다리처럼 곧다. 13인치 알루미늄 휠은 견고하게 몸체를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후면은 일반적인 자동차의 테일 램프와 리플렉터 등이 자리한다. 덮개를 펼칠 수 있는 잠금 해체구가 존재한다.



트레일러의 바닥 면과 덮개 면은 침대의 바닥 면으로 사용된다. 각각 1개의 침실로 변형된다. 따라서 덮개 면에는 침대의 다리를 부착할 수 있는 4개의 루프렉이 설치되어 있다. 바닥 면에는 트레일러를 견고하게 지지해 주는 아웃트리거가 설치되었다. 몸체는 화이바 글라스 소재를 적용해 강하고, 유지 관리가 용이하다.


설치를 위해서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먼저다. 선택한 장소가 견인차로 이동이 가능한 경우, 견인차로 이동 후 연결장치를 해체하면 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연결장치를 해체한 후, 원하는 장소로 사람이 직접 이동시키면 된다. 이러한 절차는 카라반과 대동소이하다. 그러나 가장 큰 차이점은 중량 차이로 인한 이동 장소로의 보다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점이다. 성인 한 사람만으로도 자유스럽게 이동시킬 수 있다.



캠핑을 원하는 장소에 캠프렛 트레일터 텐트를 이동시킨 후에는 가장 먼저 바닥 면의 아웃트리거를 지면에 내려 트레일러를 견고히 한다. 다음으로는 후면을 외부로 빼낸다. 후면은 주방시설의 역할을 한다. 싱크대, 3구 가스레인지, 조리대, 4개의 수납공간으로 구성된다.



주방시설을 지면에 고정 시킨 후에는 덮개 면 위로 마련된 루프렉에 침대 다리를 고정시킨 후, 덮개를 180도로 자연스럽게 지면으로 펼쳐 텐트의 기본이 되는 침대 2개를 바닥에 고정시킨다. 지면과의 수평은 침대 다리를 조정해 조절하면 된다.



침대의 바닥 면을 견고하게 설치한 후에는 내부에 수납된 텐트를 펼치기만 하면 된다. 텐트는 크게 3개의 틀만 세우면 된다. 침대와 거실에 해당하는 영역을 ‘ㄷ’자 형태의 바를 연결해 세우고 팩을 이용해 스커트를 지면에 고정시켜 주면 된다. 이렇게 펼쳐진 공간의 크기는 가로X세로, 5690X400mm다. 면적으로는 약 18㎡이다. 캐노피를 거실 공간과 연결해 확장하면 캠핑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은 더욱 늘어난다.




이렇게 설치된 내부는 아늑한 2개의 침실과 주방, 그리고 거실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침대는 각각 독립된 침실로 가로X세로, 2000X1400mm 크기의 침대를 확보할 수 있다. 하나의 침실에는 소파까지 확보할 수 있는 구조여서 거실 공간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침실의 허용 하중은 최대 300kg까지다. 침실과 침실 사이에는 옷걸이가 제공된다. 취침인원은 성인 기준 4명이다.



수납공간은 트레일러 내부와 덮개 면 위로 마련된 루프렉를 이용해 최대 250kg까지 적재할 수 있다. 루프렉을 이용해 자전거 2대를 거치하고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트레일러 내부에는 길이X너비X높이, 1500X1400X250mm 크기의 용품을 수납할 수 있다. 캠프렛 트레일러 내부에 장착되는 텐트는 유럽의 최대 텐트 생산업체인 이사벨라사에서 제작된다. 100% 방수를 기본으로 내구성이 20년~30년에 이른다.



캠프렛 클래식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가격 때문이다. 현재 ㈜오토홈스에서는 캠프렛 사바나 1,090만 원, 베이직 플러스 1,210만 원, 클래식 1,260만 원, 프리미엄 1,430만 원 등 4가지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부가가치세 포함가격이다. 캠핑에 필요한 어지간한 캠핑 장비만 구매해도 전술한 판매가격을 훌쩍 뛰어넘는 국내의 캠핑 장비 시장에서 캠플렛 트레일러는 캠퍼들의 또 다른 하나의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월 25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캠핑페어에 방문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구입은 ㈜오토홈스 홈페이지(www.autohomes.co.kr)나 대표전화 1588-83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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