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벙커에서 소개된 ikamper 하드탑텐트 2부

세 번째, 주행 및 보관의 용이함이다. 캠핑카나 카라반의 경우 벙커 베드 때문에 우뚝 선 전고, 길어진 전장 때문에 주행 시 바람의 영향, 도로의 폭, 주행속도 등 상황에 맞는 주의 깊은 주행이 필요하다. 그러나 하드탑텐트는 일반적인 주행과 거의 같은 주행습관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주차문제에 있어서도 큰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캠핑카, 카라반은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에 주차가 용이하지 않다. 별도의 예산을 들여 따로 보관이 가능한 주차공간을 마련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톨게이트나 폭이 좁은 국도에서는 주해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하드탑텐트의 경우 차량의 지붕위로 약 30Cm 가량의 높이만 점유하기 때문에 주차 및 주행 상황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운용이 가능하다.

 

네 번째,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대부분의 카라반이나 캠핑카의 구입가격은 매우 높게 형성되어 있다. 캠핑카의 경우 최소 3천만부터 1억8천만원까지, 카라반의 경우도 수입 카라반의 경우 2천만원 중반대부터 1억원이 훌쩍 넘는 가격까지 다양하다. 부가적으로 소요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반면, 하드탑텐트는 대략 3~4백만원 선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부가적으로 소요되는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다. 비싼 텐트보다 낮은 가격이 될 수도 있다. 판매가격은 2014년 7월기준으로 330만원이다.

다섯 번째, 지면의 상황에 관계없이 편안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노면이 고르지 않거나 또는 눈,비 등이 내리는 상황에서도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차량 지붕만큼의 높은 지상고를 확보한 상태의 텐트는 악조건의 기후 상황을 극복이 가능하다.

여섯 번째, 하드탑텐트의 천정부는 FRP소재로 만들어졌다. 기본적으로 방수 기능이 뛰어나며 설치된 텐트 상부로 위치한 나무 또는 시서물로부터 낙하될 수 있는 여건에서의 경우 안전한 거주가 가능하게 해준다.

 

단점 한가지, 높은 지상고에 위치한 텐트여서 사다리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낙상이 우려된다.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취침 시에는 가장 안쪽으로 어린이들을 위치시키는 배려가 필요하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구조의 텐트여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할 수 있다. 캠핑 활동 중 주의시켜야 할 것이다.

아이캠퍼의 하드탑텐트를 설치한 곳은 북한땅이 바라보이는 임진각 근처의 캠핑장이었다. 차량 뒤 강 건너 보이는 산이 북한 지역이다. 하드탑텐트가 설치된 차량은 랜드로버 프리랜더다. 순백색의 차량과 같은 색의 하드탑텐트가 일체감있게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설치된 내부 설명과 어닝을 이용한 확장방법

설치는 너무도 간단했다. 클립 형태의 잠금 장치를 해체하면 자동으로 쑥하고 위로 들린다. 지붕이 들리면 창문을 거치하면 간단하게 텐트를 완성할 수 있다. 여유롭게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텐트를 완성한 소요 시간은 5분이었다. 맘만 먹는다면 2분에도 설치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고 편리하다. 설치된 텐트 내부의 공간은 생각보다 넓다.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은 충분히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성인기준이라면 3명 정도가 적당해 보인다. 키가 180Cm 인 동반 기자가 누워도 충분히 넉넉한 길이와 너비를 확보했다. 각 면에는 창과 창 위로 직사각형의 환기구가 마련되어 있다. 겨울철 결빙을 막기 위해서이다. 설치 된 텐트를 다시 수납할 경우의 시간도 2~3분에 완료할 수 있었다.

 

 

 

어닝을 연계하면 더욱 효율적인 휴식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텐트공간만으로는 효율적으로 캠핑을 즐기기 부족한 구성이다. 따라서 확장 어닝을 연계해 설치함으로 캠핑시 주방, 휴식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몇몇 소비자들은 차량의 지붕 면에 설치된 하드탑텐트는 성인3~4명이 올라가도 튼튼한지, 또는 차의 손상 여부에 대해서 종종 문의한다고 한다. 성인 4명을 기준으로 하면 약 250~300Kg 정도의 무게를 지탱해야만 하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문의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IIHS) 루프강도테스트 자료를 보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보통 공차중량의 3배에 해당하는 외부 충격이 있어야만 손상이 발생된다. 예를 들면 2013년 현대 싼타페의 지붕 강도는 16,982파운드(7,700Kg)이다. 7,700kg의 힘이 지붕에 가해져야 파손이 되는 것이다.

이번에 만나본 하드탑텐트는 팔방미인과도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에 충분하다. 캠핑, 낚시 등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의 도구임을 확인했다. 더욱이 가격까지 합리적이어서 많은 초보 캠퍼와 기존의 캠퍼들이 관심을 갖기에 충분한 자격을 지녔다. 장소만 허락된다면 어디든 숲 속의 다락방을 구축할 수 있다.

 

 

글. 김재민 편집장, 사진 박병하기자/ikamper

 

더 벙커에서 소개된 ikamper 하드탑텐트 1부

지난해에 루프탑텐트를 소개한 적이 있었다. 말 그대로 차량의 지붕 면에 손 쉽게 설치할 수 있는 텐트를 의미한다. '번거롭지 않다. 간편하고 편리하다. 캠핑 장소에 큰 구애를 받지 않는다.' 라는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RV나 SUV과 같은 차량에 설치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최근에는 세단에도 설치해 캠핑을 즐기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에서 직접 제작 및 생산되고 있는 ikamper의 루프탑텐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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